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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 '새로운 미래를 여는 50개의 시선'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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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 '새로운 미래를 여는 50개의 시선' 출간

28일 출판기념회 개최, 5가지 주제로 각각 10편씩의 진솔한 이야기 담아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이28일 열린 자신의 저서 '새로운 미래를 여는 50개의 시선' 출판기념회애서 저서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다.

황영호 충북 청주시의회 의장이 자신의 지나온 삶과 지역발전의 염원을 담은 ‘새로운 미래를 여는 50개의 시선’을 출간하고 28일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새로운 미래를 여는 50개의 시선’에는 1부 지역이 살아야 나라가 삽니다, 2부 함께하는 세상이 더욱 값집니다, 3부 삶의 지혜 가득한 도시를 꿈꿉니다, 4부 세계화, 지역에 묻고 지역이 답합니다, 5부 창조의 숲에 세계가 있습니다 등 총 5부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 10개씩의 테마가 있는 글과 함께 일러스트(삽화)가 담겨져 있다.

이 책은 황 의장 자신이 살아온 발자취를 통해 새로운 미래를 어떻게 열어야 할지를 소개하고 있다.

1부 ‘지역이 살아야 나라가 삽니다’에서는 의정활동을 하면서 겪었던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지방자치, 지방분권을 위해 지역과 서울을 오가며 힘써온 이유를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여름 청주권의 집중호우로 도시가 마비되었을 때 숨 가쁘게 현장을 뛰어다닌 내용 등 삶의 현장을 소개하고 있다.

2부 ‘함께하는 세상이 더욱 값집니다’는 가족의 이야기로 가난 때문에 초등학교 때 수학여행을 가지 못해 텅 빈 교실을 지켜야 했던 추억, 고등학교 시절의 방황, 취업과 실직 등을 진솔하게 담았다.

또한 충북을 연고로 한 금융회사인 태양생명에 근무하면서 노조위원장 활동을 할 때 IMF로 퇴출위기를 맞자 노조원들과 함께 서울 명동성당 등에서 퇴출저지 운동을 했던 아픔을 담았다.

이어 직장에서 퇴출되고 실직자가 돼 좌절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할 때 지인의 격려와 도움으로 재기할 수 있었던 내용을 공개했다.

3부 ‘삶의 지혜 가득한 도시를 꿈꿉니다’에서는 이웃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의정활동을 하면서 지역의 수많은 행사와 골목길에서 만났던 사람들, 크고 작은 지역 활동의 풍경, 지역의 자원과 문화적 환경을 하나씩 소개하고 있다.

도농복합도시로 새롭게 출범한 통합 청주시의 산적한 과제들도 짚어보고 지혜롭게 해쳐나갈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현장 속에서 찾고 있다.

4부 ‘세계화, 지역에 묻고 지역이 답합니다’는 지역의 중요성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청주의 가치가 무엇인지 고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재양성, 문화유산, 농촌경제, 일자리 등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급변하는 정세와 무한경쟁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를 사례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다.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교육, 복지, 기업유치, 교향세 도입 등의 혁신적인 모델을 만들고 있는 일본의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5부 ‘창조의 숲에 세계가 있습니다’는 새로운 미래, 행복한 세상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국내외 사례를 통해 밝혔다.

자신의 청춘시절은 방황과 번뇌의 연속이었지만 이를 견디면서 더욱 단련되고 성숙할 수 있었다며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말고 창의적인 사고와 행동을 통해 더 큰 미래를 펼칠 것을 밝혔다.

황 의장은 “젊은 날의 방황과 아픔과 도전, 이웃의 따뜻한 배려와 격려가 없었다면 지금의 나는 만들어지지 않았을 것”이라며 “물고기의 비늘에는 수많은 바닷물이 스며있듯이 내 삶에도 지나온 삶의 이야기가 스며있다”고 말했다.

또한 “3선의 의정활동을 하면서 사람의 가치, 지방분권과 지역문화의 중요성, 공동체 문화의 행복, 새로운 미래의 콘텐츠가 얼마나 중요한지 절감했다”며 “다함께 손잡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아름다운 돋음, 행복한 질주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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