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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일자리 창출 앞장...'더좋은 일자리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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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일자리 창출 앞장...'더좋은 일자리위원회' 개최

2018년 1만733명 일자리 창출 목표로 585억원 투입

ⓒ익산시

전북 익산시가 일자리 창출에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 6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일자리 정책의 양적․질적 개선을 위해 일자리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더좋은 일자리위원회’ 신년 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8년 1만733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585억원을 투입하기로 계획하고 2018년 일자리 정책 추진방향으로 5대 과제를 집중추진하기로 했다.

주요내용은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력추진 △사회적 경제 조직 육성 △공공무문 일자리 창출 확대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도시재생사업, 관광인프라구축, 첨단농업 기반구축이다.

또한 일자리위원회의 주요 토의내용으로는 기업수요에 맞는 맞춤형 기술교육, 신규채용 기업에 인센티브 지원, 산업단지 지역에 버스노선 개설, 기존 기업에 대한 지원책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우리시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해나가려면 무엇보다 지역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만들고, 우량기업 유치 등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매우 중요하다”며, “일자리 문제는 익산시 혼자 해결하기는 어려우며, 일자리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위원님들의 다양한 의견 및 자문 등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더좋은 일자리 위원회는 지난해 9월 출범해 지역 일자리정책을 발굴하고, 정책에 대한 효율적 조정과 심의, 자문 등의 역할을 한다.

또한 일자리분야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노동계·학계·기업·공공기관·사회적경제·청년층 등 13명의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익산시 일자리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나아가 현장수요를 반영한 정책제안 등의 역할 등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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