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영세 농업인들을 돕기위한 ‘중소형 농업기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인구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작업 기계화로 농산물 생산비를 절감하고자 중소형 농업기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1억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행관리기, 동력살포기 등 중소형 농업기계 100여대의 구입비를 지원한다. 지원기준은 정부지원 농업기계목록집에 등록된 농업기계(500만원 미만)에 대해 구입 가능하며 최대 130만원까지 지원된다.
중소형 농업기계 지원사업 신청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월 2일까지며 해당 읍면동사무소(산업계)로 신청하면 되고 산업계가 없는 기타동은 농촌지원과로 신청 가능하다.
진선섭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확보가 어려워지고 농산물 가격불안이 심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농업생산성 향상과 영농의욕 고취를 위해 농업기계 보급을 매년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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