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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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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총력

청주시, 2018년 2월말까지 24시간 상황실 운영

충북 청주시가 갑작스런 기온 하락으로 인한 계량기 동파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시민들의 주의를 권고했다.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12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3개월간 동파된 계량기 복구를 위해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고 시내버스 294대에 상수도계량기 동파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부착했다.

또한 각 구청과 읍·면·동 민원실 및 검침원을 통해 동파예방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고 전광판과 청주시 홈페이지에도 동파예방을 위한 방법을 게시하는 등 동파예방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수도계량기가 동파됐을 때는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 상황실(☏043-252-5732)에 접수하면 2시간 이내에 응급 복구 등 시속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청원구 내덕동 시영아파트와 율량동 신라아파트에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방문해 보온재를 정비⦁점검하고 동파 예방 요령을 홍보하는 등 현장행정을 펼쳤다.

특히 동파에 취약한 3만 4000여 개의 습식 계량기를 동파방지 계량기로 교체해 겨울철 한파에 대비했다.

시 관계자는 “수도계량기나 수도관이 얼어서 물이 나오지 않는다면 15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 또는 헤어드라이기로 계량기 유리 부분을 피해 서서히 녹여야 한다”며 “갑자기 뜨거운 물을 부으면 수도계량기가 파열 위험이 있어 뜨거운 물을 수도계량기에 직접 부으면 안된다”고 안내했다.

이어 “계량기 단가는 대략 2만 원에서 3만 원 정도라 운영인력의 인건비 등을 감안하면 경제적으로 손실이 적지 않은 만큼 동파예방에 신경을 써달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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