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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다문화교육지원센터 개관도 하기 전에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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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다문화교육지원센터 개관도 하기 전에 관심 집중

내년 1월 개원 예정, 다문화가정 및 탈북가정 학생․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예정

충북도교육청이 다문화가정 학생과 탈북 학생의 교육을 위한 다문화교육지원센터를 내년 1월 개원할 예정인 가운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어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16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청주 종합운동장 옆에 위치한 옛 충북체고 건물을 리모델링해 오는 2018년 1월 개관할 예정이다,

지상 5층 규모의 본관과 지상 2층 규모의 별관 등 총 5079.6㎡를 리모델링해 마련되는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다문화가정과 탈북가정의 학생․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일반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에게 다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교육과정도 함께 운영하게 된다.

다문화․탈북학생 교육과정의 경우 다문화 이해를 위한 초중등기본 및 심화과정과 다문화학생 학교적응을 위한 KSL 한국어교육과정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결혼이주여성, 탈북민 등 학부모들을 위해 기초한국어반, 한국어능력시험(TOPIK)반, 교양강좌, 부모교육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다문화·탈북 가정 학생의 배움을 돕는 자녀학습실도 운영된다.

도교육청이 매년 개최하는 이중언어말하기대회, 다문화·탈북 가정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진로진학설명회도 이곳에서 열리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탈북 가정의 학생들이 꿈과 행복을 찾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3년 375명이었던 충북도내 다문화가정학생과 탈북학생은 2009년 1173명, 2014년 2999명, 2015년 3389명, 2016년 4025명, 2017년에는 4568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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