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아산시는 2017년산 공공비축미 매입물량이 확정됨에 따라 올 연말까지 공공비축미 수매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 품종은 삼광·새누리 2종이며 산물벼 1749t(4만3733포대/40kg), 건조벼 2204t(5만5098포대/40kg) 등 총 3933t을 매입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7.9%감소한 물량이다.
올해 공공비축미의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쌀값을 반영해 내년 1월중 확정되며, 예년과 달리 우선지급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수확기 농업인 자금 수요 및 쌀값동향 등을 감안해 11월 중 농업인단체 등과 매입대금의 일부를 중간 정산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김정규 유통지원과장은 “추가로 배정되는 시장격리곡 물량이 조속히 배정돼 농업인이 희망하는 물량이 수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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