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미륵사지 박물관은 10월4일 추석명절 당일을 제외하고 10월 9일까지 운영된다. 2017년 특집전인 "미륵사지의 막새기와"가 진행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미륵사지(사적 제150호)에서 출토된 기와 속에 담긴 기술과 지혜를 엿볼 수 있다.
특히 백제 미륵사지 석탑(국보 제11호·639년 조성)의 해체 보수과정이 전체 6층 가운데 현재 5층 옥개석(지붕돌) 조립이 한창 진행돼 볼거리를 더한다.
왕궁리 유적전시관은 9월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추석연휴동안 휴무 없이 전면 무료 개방한다. 유적전시관 내에서는 백제왕궁 발굴조사 과정에서 가장 많이 출토된 수막새 제작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보석박물관에서는 10월2일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하고 10월 9일까지 운영된다. 추석기간동안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기획전시실에서 보석박물관 귀금속보석 소장품 전시는 물론이고 화석전시관 '공룡의 후예·보석박물관을 점령하다'는 주제로 도마뱀, 뱀, 등 살아있는 대형 파충류를 볼 수 있는 전시·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순환형 시티투어 탑승객은 유료 관광지 보석박물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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