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완주군협의회가 조직과 체제를 정비하고 18일 새롭게 출범했다.
이날 완주군청에서 열린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완주군협의회 출범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해 자문위원들이 참석했다.
출범식에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대행기관장인 박성일 군수가 18기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또 17기 동안 군민의 안보의식 고취와 통일 분위기 조성, 지역사회 발전 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정완철 전임회장에게 공로패가 주어졌다.
정성모 18기 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간 협의회를 이끌어 준 역대 회장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평화통일이라는 한민족의 숙명적 사명을 실현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완주군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92조에 설치 근거를 둔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의 자문기구다. 각종 통일정책을 자문하고 건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완주군협의회는 2년 임기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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