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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테크노밸리 ‘현대 상용차 복합거점’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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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테크노밸리 ‘현대 상용차 복합거점’ 들어섰다

복합 전시홍보공간 ‘엑시언트 스페이스’국내 두 번째 문 열어

ⓒ 완주군

전북 완주군에 현대자동차의 신개념 상용차 복합 거점인 ‘엑시언트 스페이스’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문을 열었다.

완주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내에 들어선 엑시언트 스페이스는 복합 전시홍보공간이다.

주요 대형트럭 라인업 및 특장 부품 전시, 하이브리드 구동, 전기버스, 수소연료전지버스 등 현대 신기술 쇼룸, 고객들을 위한 라운지 및 편의 시설운영 등 현대상용차의 고객에 대한 원스톱 복합 서비스가 제공된다.

14일 열린 엑시언트 스페이스 개소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해 지역인사, 현대자동차 임직원, 한국자동차제작자 협회 회원 등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 공간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본부가 완주 지역 협력업체인 한국토미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곳으로 280평 규모를 갖추고 있다.

ⓒ 완주군

특히, 해외 수출을 위한 바이어 유치 홍보거점과 접근성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지역 문화 행사와 자동차 동호회, 지역 대학과의 연계성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20년 넘게 소통하며 성장해 온 인연이 오늘 이 자리에까지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건승하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현대 엑시언트 스페이스 개소를 축하했다.

이어 “더 좋은 일자리와 신산업이 강조되는 격변의 시기에 완주군과 현대차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변화에 대비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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