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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이서면 청사 ‘작은 갤러리’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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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이서면 청사 ‘작은 갤러리’로 탈바꿈

12일 개관식 지역 작가 민화 전시… 체험프로그램도 병행

ⓒ완주군

전북 완주 이서면이 청사로비와 복도를 활용한 작은 갤러리를 운영한다.

11일 완주군 이서면은 주민 친화공간 마련을 위해 12일 작은 갤러리 개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작은 갤러리 첫 번째 전시는 예현 이선화 작가의 ‘민화의 향기, 배꽃뜰에 날리고…’다.

이 작가는 이서에서 작품 활동을 벌이고 있는 작가로 이번 전시에서 일월오봉도, 봉황도, 십장생도 등 서민들의 삶과 정서를 느낄 수 있는 민화작품 18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11월까지 이어지며, 에코백, 컵받침 만들기 등 민화작품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주영환 이서면장은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지역작가,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품을 선정해 갤러리를 운영할 예정이다”며 “행정복지센터를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따뜻한 쉼터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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