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 어양공원에서 오는 10일 전라북도 마을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모아 판매・전시하는 ‘마을기업 작은장터’가 열린다.
익산시 마을기업협의회가 주관하고 익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라북도 마을기업 20여 업체가 참여하여 생활용품부터 가공식품, 농특산물, 전통 차까지 50여 가지의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특히 바비큐 구매금액의 60%를 현장에서 사용가능한 상품권으로 되돌려주고 행운권을 발급하는 사전 예약 이벤트와 5만원이상 구매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나눔 행사 등으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익산시 마을기업협의회 관계자는 “전라북도 각 지역에 숨어있는 건강하고 정직한 제품들을 많은 시민에게 선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행사를 넘어 지역민과 함께 우리 지역의 좋은 제품을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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