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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홍준표 '첩' 발언, 여성·국민에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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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홍준표 '첩' 발언, 여성·국민에 사과하라"

"봉건시대로 돌아가겠다는 거냐…공당 대표 말 맞나 귀를 의심"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바른정당을 '첩'에 비유하며 비하하는 글을 SNS에 올린 데 대해, 바른정당은 홍 대표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공당 대표 맞나", "봉건시대로 돌아가겠다는 거냐", "한심" 등의 표현이 동원됐다. (☞관련 기사 : 홍준표, 막말 논란 "본처? 첩은 첩일 뿐")

이종철 바른정당 대변인은 1일 "공당의 대표라는 분이 뱉은 말이 맞나 귀를 의심했다"며 "홍 대표는 여성과 국민들에게 정중하게 사과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 대변인은 '첩'이라는 표현에 대해 "우선 이는 여성을 비하하는 어휘로 결코 써서는 안 될 말"이라며 "어떻게 아직도 이런 억압의 시대, 봉건 시대의 사상으로 세상과 사물을 볼 수 있을까. 한국당의 개혁은 결국 봉건시대로 돌아가겠다는 것인가 걱정스럽다"고 했다.

이 대변인은 "국민이 얼마나 한심하게 보는지 일일이 옮기기도 어렵다"며 "다당제를 본처니 첩이니 하며 여성들을 비하하는 것을 보니 민주주의의 기본도 모르는 사람이 당 대표를 하고 있다", "국어사전에 '준표스럽다'는 말이 등재되겠다"는 등의 네티즌 반응을 소개했다.

이 대변인은 "바른정당은 날마다 개혁과 민생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그가 바른정당을 두고 어떤 말을 하는 것에 신경쓸 겨를이 없다. 그저 측은할 뿐"이라고 했다.
곽재훈

프레시안 정치팀 기자입니다. 국제·외교안보분야를 거쳤습니다. 민주주의, 페미니즘, 평화만들기가 관심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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