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호텔이 강원 폐광지역 영세농가와 상인들을 위해 지역특산물 판촉에 나서며 지역경기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강원랜드(대표 함승희)는 강원랜드호텔과 컨벤션호텔의 스위트객실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사과, 포도 등의 과일음료 1종과 더덕, 도라지, 칡 등의 건강음료 1종을 웰컴음료로 무료 제공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 달 27일부터 84개의 스위트객실에 과일음료 1종과 건강음료 1종을 비치하고 고객맞이에 나서고 있다.

음료주변에는 생산업체 연락처가 기재된 별도의 안내문을 제작해 고객과 지역업체를 연결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이번에 시행되는 서비스로 스위트객실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고, 폐광지역 경기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를 누리게 됐다”고 말했다.
강원랜드호텔은 호텔입구 페스타플라자에서 지역특산품 전용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리조트 성수기, 명절 등에도 별도의 부스를 운영해 지역특산품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