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사천시연합 백연화 회장은 지난 23일 용현면 선진리성에서 회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환경정화활동 및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로 4월이면 수백그루의 벚꽃이 군락을 이뤄 전국의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용현면 선진리성 일대를 쾌적한 환경으로 만들어 ‘깨끗한 사천, 다시 찾고 싶은 관광 사천시 만들기’에 동참하는 계기를 가졌다.
생활개선회는 농촌공동체 과소화 현상을 극복하고자 환경정화활동 뿐만 아니라 농촌 일손 돕기,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운영, 다문화가정 생활정착 지원, 농촌여성 역량강화 교육훈련 등 매년 다양한 활동으로 회원 상호간 결집력 강화를 통하여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백연화 회장은 “이번 선진리성 환경정화 활동으로 선진리성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벚꽃놀이를 오는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사천으로 기억되길 바라며, 보다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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