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도내 농업현장에서 방제작업 등 농업인들의 드론 관련 문의가 늘고, 구매를 희망하는 농업인까지 증가함에 따라, 급속도로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농촌진흥공무원들이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초지식을 쌓기 위해 마련됐다.
도 농기원은 농업용 드론이 현재 보급된 무인헬기와 비교해 좁은 면적에서 적은 비용으로도 파종, 방제, 비료살포 등 농작업이 증가하고, 고해상도 카메라를 활용한 생육정보 및 병해충 예찰 기능은 농업에서 활용 가치가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 농기원 김동주 기술지원국장은 “이번 드론 활용 기초교육은 정보화를 뛰어넘어 IoT(사물인터넷) 시대에 대비한 첨단 농업의 기본이 될 수 있는 만큼, 드론의 농업적 활용가치를 높이고, 도내 농업용 드론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기술지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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