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올해 처음으로 전기이륜차 5대를 민간에 보급할 계획으로 환경부 보급평가 인증을 완료한 6종 전기이륜차에 대해 차종에 상관없이 1대당 250만 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전기이륜차는 충전시설을 별도 설치할 필요가 없고 일반 전기콘센트에서 4시간 정도면 완충할 수 있으며, 하루 40㎞ 주행 시 연간 연료비가 엔진 이륜차의 10분의1 수준인 7~8만 원에 불과하다.
또한, 배출가스와 소음이 없어 경제성과 함께 효율성을 모두 갖춘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시에 주소를 둔 시민, 법인, 사업체, 공공기관이면 신청가능하며, 보급 물량이 한정되어 있어 선착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이륜차 제작사를 통해 가능하며, 전기이륜차 구매지원 대상자는 1년간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하여야 한다.
이행선 환경위생과담당은 “깨끗한 대기환경조성을 위해 전기이륜차 민간 구매지원을 2020년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보급 확대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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