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친박 핵심 윤상현·김재원, 朴 대통령 특보 사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친박 핵심 윤상현·김재원, 朴 대통령 특보 사임

총선 앞두고 친박계 전열 정비 들어가나

새누리당 친박 핵심인 윤상현, 김재원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직에서 물러났다.

청와대 김성우 홍보수석은 20일 "윤상현, 김재원 두 정무특보가 사의를 표명했고,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김 수석은 후임 정무특보와 관련해 "특보는 무보수 명예직이다. 임명하는 자리가 아니고 위촉직인데, 현재 다시 (다른 사람을) 위촉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전날 새누리당 의원인 유기준 해양수산부장관, 유일호 국토부장관이 장관 직에서 물러나 당에 복귀한 것과 맞물린 인사 조치로 해석된다. 특히 내년 4월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두 의원에 대한 '배려'의 의미가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나 청와대에 몸을 담거나, 한 발 걸쳤던 인사들이 속속 당에 복귀함에 따라, 총선을 앞두고 김무성 대표 등 비박계와 '총선 룰' 갈등을 빚고 있는 당내 친박 진영은 전열을 가다듬게 됐다.

역시 친박 핵심인 최경환 기획재정부 장관, 황우여 교육부 장관,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의 당내 복귀도 시간 문제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