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朴 대통령 "국가 정체성 위협 인사 활동 막아야"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朴 대통령 "국가 정체성 위협 인사 활동 막아야"

경찰 행사에서 "안보 위한 경찰 역할 중요" 강조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경기도 용인 경찰대학교를 방문해 "안보를 위한 경찰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국가 안보와 정체성을 위협하는 사람들이 우리 생활 주변에서 아무런 제한 없이 활동하게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경찰대학생·간부후보생 합동임용식 축사를 통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서민을 울리는 편법과 반칙을 제거하고, 아동․여성․노인 등 사회적 약자는 물론 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에 대해서까지 섬세한 치안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치안에는 만족이 있을 수가 없고, 국민을 위하는 길에는 끝이 있을 수 없다"며 "아직은 국민들이 체감하는 안전도가 지역마다 차이가 있고, 최근 총기 사고와 같이 업무상 정비와 보완이 필요한 부분도 남아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생활 주변의 범죄 위험 요인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국민 중심으로 수사체제를 재설계해서, 치안서비스의 완성도와 만족도를 높여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4대 사회악 척결에 적극 나선 결과 범죄 발생률이 크게 감소하였고, 동네 폭력 근절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불안을 덜어 준 것도 사회를 안정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정부도 여러분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경찰관 증원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처우 개선과 활동 지원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여러분이 경찰 제복에 자부심을 갖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