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결과 서울시장으로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원순 후보는 54.5%로 득표율로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43.7%)를 오차 범위 밖에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울시 교육감은 민주진보단일후보인 조희연 후보가 문용린 후보를 10.1%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방송사가 이날 실시한 출구조사 및 당선 예측조사 결과 여당인 새누리당은 대구(권영진), 울산(김기현), 경북(김관용), 경남(홍준표), 제주(원희룡)에서, 야당은 서울(박원순), 광주(윤장현), 세종(이춘희), 전북(송하진), 전남(이낙연)에서 각각 앞선 것으로 예측됐다.
또 부산(새누리당 서병수-무소속 오거돈)을 비롯해 인천(새누리당 유정복-새정치연합 송영길), 대전(새누리당 박성효-새정치연합 권선택), 경기(새누리당 남경필-새정치연합 김진표), 강원(새누리당 최흥집-새정치연합 최문순), 충북(새누리당 윤진식-새정치연합 이시종), 충남(새누리당 정진석-새정치연합 안희정) 등 7곳은 오차범위내에서 박빙의 승부를 벌이는 것으로 각각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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