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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49일, 전국 각지에서 49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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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49일, 전국 각지에서 49재 열려

실종자 16명 가족은 여전히 팽목항에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49일째를 맞아, 3일 전국 각지에서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49재가 치러진다.  

경기도 안산시에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세월호 희생자 53명의 넋을 달래기 위한 49재 행사가 지장사와 하늘 추모공원, 효원 추모공원 등에서 열린다.

인천시에서는 오후 5시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 합동분향소에서 일반인 희생자 21명을 위한 49재 추도식이 치러진다. 추도식에는 환갑 기념으로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참변을 당한 용유초등학교 동창생 유가족 등을 비롯한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오전 11시부터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 대웅전에서 49재 행사가 열린다. 이밖에도 전국의 여러 사찰에서 49재를 봉행한다.

한편, 현재까지 세월호 참사로 16명이 실종된 상태다. 진도 실내체육관에는 실종자 가족들이 아직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세월호 참사 실종자 16명의 수색 성과를 바라는 의미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16분간 선거 운동을 일시 중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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