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강으로 구성된 이번 특강은 '용이냐 이심이냐', '저치가는 이야기', '버섯밭이야기', '골굿떼이야기', '달거지이야기', '빛깔에 담긴 민중의 꿈' 등 노나메기 사상의 핵심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 소장은 "지배계층은 사람으로 살 수 있는 세상을 일구려는 무지랭이들을 반역과 파괴, 부도덕과 실패의 패륜이라고 까놓고 적으로 짓이겨왔다"며 "하지만 무지랭이들은 짓밟힐수록 타올랐다. 우리네 삶속 맨 밑두리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백 소장은 "때로는 한 사람의 배알튀로 드러나기도 하고 또 때로는 일체의 어두움을 사르는 변혁의 불길로 또 때로는 바랄의 실체인 희망으로 지화자 빛나기도 했다"며 "그 정서와 사상이 역사고 전통이고 실천이다. 그것을 살려 오늘에 들이대자는 것이 이참의 특강이다"고 말했다.
특강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30분, 서울 중구 경향신문사 5층 강당에서 열린다. <라디오21>,<아트앤스터디>,<칼라TV>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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