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교육에 입사했을 당시 이 총국장이 맞닥뜨린 문제는 내성적인 성격이었다. 이를 고치기 위해 그녀는 거울 앞에서 인사하기, 스스로학습시스템 시연 등의 수많은 연습을 통해 스스로선생님으로서의 자신감을 갖게 됐다.
특히 재능교육의 교재와 학습평가시스템이 타사 학습지와 비교해 월등하다는 것을 알게 된 것도 동기부여가 됐다.
그녀가 처음 재능회원을 유치한 일화는 많은 재능인들 사이에서 화제다. 거울 앞에서 수많은 연습을 한 그녀는 언니 친구가 운영하는 슈퍼마켓 한 켠에서 학습지 설명을 하여 하루에 무려 22과목을 등록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발판삼아 3개월 만에 100과목 이상, 6개월 이후 200과목 이상의 회원을 늘리는 기록을 세웠다.
"일전에 백화점에 갔는데 20년 전 회원어머님을 우연히 만났어요. 내성적인 아이의 어머니였는데 그 아이가 제가 직접 학습관리와 지도를 하게 되면서 외향적이고 활달한 성격으로 변했다고 하더군요"
입사 초기나 현재에도 그녀가 가진 중요한 신념 한 가지가 있다. '재능스스로선생님이 학교선생님 못지않게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저희는 아이들을 일대일로 만나서 아이들의 성향을 더 자세히 알 수 있어요. 또 직접적으로 자극이나 동기부여를 해줘 아이의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해요"
긍정의 기운으로 주변사람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이필순 경남총국장. 절대긍정의 힘과 자기 자신을 바꾸는 노력으로 주어진 삶에 열정을 다하는 그녀야말로 이 시대의 진정한 리더임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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