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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포식자 삼성, 이대로 두시렵니까?"

[알림] '삼성을 생각한다' 인터뷰 및 토론회 생중계

2008년 촛불시위 한복판에 있었던 <칼라TV>(http://www.jinbocolor.tv)가 이번에는 삼성을 겨냥했다.

<칼라TV> 고정 프로그램인 '정태인의 호시탐탐'은 오는 7일 김용철 변호사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김성환 삼성일반노조 위원장(14일), 삼성반도체 백혈병 피해자 모임 '반올림'(21일) 등을 차례로 인터뷰할 계획이다. 이어 다음달 4일에는 김용철 변호사, 김상조 한성대 교수, 김상봉 전남대 교수 등이 참가하는 토론회를 마련했다. 삼성 비리를 폭로하고, 삼성 지배구조의 허점을 밝혀냈으며, 삼성 불매운동을 각각 주도한 주인공이 한자리에 모이는 셈이다.

기획 취지에 대해 정태인 성공회대 교수는 <칼라TV> 홈페이지에서 이렇게 밝혔다.

"삼성전자의 수출이 늘고 이익이 급증해도 고용은 별로 늘지 않는다면 불균형한 공생관계이고 삼성생명이 의료민영화를 통해 건강보험제도를 파괴하는 데 이르면 이제는 기생관계가 된다. 삼성은 경제적으로 이미 대마불사(too big to fail)의 단계에 도달했다. 제대로 수사하라고 임명한 특별검사가 불법 차명 주식을 이건희 회장의 합법 재산으로 만들어 준다면 이제 삼성은 기생을 넘어 포식(predation)에 이른 것으로 볼 수 있다. 생물학에서 기생과 포식은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는다. 즉 국민경제를 약탈한다고 판단해도 딱히 응징할 방법이 없는 상태가 된 것이다. 달리 선택할 길이 없다는 점에서 국민은 삼성과 강요된 공생(obligatory symbiosis)을 하고 있다."

인터뷰 및 토론회는 <칼라TV>를 통해 생중계되며, <프레시안>과 <레디앙>에도 공개된다.

다음은 '정태인의 호시탐탐' 생방송 편성표.

ⓒ<칼라TV>

ⓒ<칼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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