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1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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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총기 사건과 우리가 불러야 할 이름들
[창비 주간 논평] 혐오의 거울
지난 16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총기 사건이 발생했다. 21세 백인 남성인 로버트 에런 롱(Robert Aaron Long)은 세 곳의 마사지숍을 차례로 돌며 총기로 8명을 살해했다. 희생자 중 6명이 아시안 여성이었다. 사건 직후 인터뷰에서 경찰은 "롱에게 '나쁜 날(bad day)'이었던 것 같다"라며 가해자를 옹호하는 발언을 하는가 하면, 공식 브리핑에
정가영 UC 데이비스 아시안아메리칸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