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04일 04시 59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입양아동에게 자기 정보 주지 않는다? 이건 아이를 두 번 죽이는 것
[보호출산제로 보호받는 고통] 어른들의 이기심으로 ‘입양 정체성’ 형성 무너뜨려
2002년 월드컵 열기로 뜨거움을 안고 태어나 오필승으로 불리던 아이를 2003년 3월 우리 가족으로 맞이했다. 어린아이가 생긴 집은 활기로 가득 찼고 10살 위의 형은 동생이 생겼다고 친구들에게 자랑했다. 부모 양측의 집안 모두 새 가족이 생김을 축복했고 주변에서도 우리 가족의 결정을 응원했다. 모든 가족이 그렇듯 우리 가족도 기쁨과 슬픔, 즐거움과 어
홍민자 더나은입양을실천하는입양부모네트워크 공동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