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5일 22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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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없는 보수 신당이 필요하다
[복지국가SOCIETY] ] "대선 후보 없는 친박당 5%짜리로 전락할 것"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점점 지지 기반 복구 불능의 상태를 향해 가고 있다. 한국갤럽이 발표한 대통령 지지율은 3주 연속 5%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11월 15~17일 사흘간 전국 성인 1007명에게 박 대통령의 직무 수행도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 20대 1%, 30대 0%, 40대 4%, 50대 9%로 나타났다. (☞관련 기사 : 이번엔 '30대' 朴
홍기표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정책위원
"문재인의 '소득 중심 성장론'은 틀렸다!"
[복지국가SOCIETY] '복지 중심 성장'이 정공법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경제 대통령' 전략을 점차 가시화하고 있다. '소득 주도 성장론'을 핵심 의제로 밀고 있다. 문재인 대표는 왜 이와 같은 신(新)전략을 추구하는 것일까? 문재인 대표에게 다음 대선 전략의 핵심은 '친노의 굴레'를 벗어나는 데 있다. 대한민국 선거제도상의 5년 단임제 대통령은 임기 말에 가까울수록 필연적으로 인기가 떨어진다. 대
홍기표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정책위원, 홍보기획 전문가
"오세훈은 '전두환 따라쟁이'?"
[복지국가SOCIETY] "포퓰리즘에 대한 오해를 깨자"
1980년대 후반, 당시 전두환 대통령께서는 "대중의 인기에 영합하지 않겠다."는 말을 자주 했다. 그것은 정치 홍보 수법 중에 자신의 약점을 강점으로 뒤집는 수법이었다. 어차피 전두환은 선거를 통해 대통령이 된 사람이 아니었다. 그는 대중의 지지 없이 체육관에서 대통
박근혜를 이기는 방법
[복지국가SOCIETY] "反MB '묻지마 세력연합'에는 희망이 없다"
2011년 각 언론사의 신년특집은 박근혜 대세론으로 도배되었다. 이 때문에 진보진영 일각에서는 패배주의가 만연되기도 했다. 역사가 뒤로 흐르지 않는다는 신념을 깨고 박정희의 적통이 다시 대권을 잇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나올까 염려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너무
좌파가 입에 걸레를 물면 혁명이 성공하나요?
[프레시안 books] 제이슨 델 간디오의 <다른 세상은 가능하다>
말을 과격하게 하면 혁명이 빨리 될까?한 때 모 진보 정당의 당원들 사이에는 '당원 게시판 들어가기 전에 꼭 우황청심환을 먹고 들어가라'는 농담이 유행했었다. 당 게시판에 너무 날 세운 언사가 난무해 가볍게 글을 올리기도 겁나고, 읽기도 겁났던 것이다.여기서 한 가지 질문을 던져 볼 수 있다. 혁명가들이 말을 과격하게 하면 세상이 빨리 바뀔까? 만약 그렇기
세상을 지배하는 세 가지 논리, 예외는 없다!
[프레시안 books] 앨버트 허시먼의 <보수는 어떻게 지배하는가>
입으로는 진보 세력이 훨씬 더 맞는 말을 많이 하는 것 같은데 우리는 왜 보수 세력의 통치를 받으며 살고 있을까? 왜 국민의 다수는 노동자인데 노동자 당의 지지자는 소수일까? 누구나 한 번쯤 해보았을 법한 이런 질문을 정면으로 다룬 책이 나왔다. 엘버트 허시먼의 보수는 어떻게 지배하는가(이근영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펴냄).이 책은 제목처럼 '보수'가 세상을
<식코>, 미국 노동자가 '독립 전략' 포기한 대가
[복지국가SOCIETY] '유러피언 드림' vs '아메리칸 드림'
요즘 <보편적 복지>가 유행이다.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의 무상급식이 이 유행의 시작이었다. 김 교육감이 특정 학년의 모든 아이들에 대한 무상급식 정책을 제시하자, 한나라당은 '가난한 아이들에 대한 선별적인 무상급식 정책'으로 대응했다. 이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