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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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미개한' 우리가 끝까지 밝혀줄게"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천만의 약속"
24일 오후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2차 범국민 촛불 행동이 열렸습니다. 618개 시민·사회 단체로 구성된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집회의 부제를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 천만의 약속'으로 내걸었습니다. 참사 희생자 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1000만 서명을 모으자는 취지입니다. 이날 집회는 오후 6시 시작돼 7시 30분께 마무리 됐
프레시안 현장취재팀
3만 촛불이 눈물로 불렀다…"은화야, 민지야"
또 반복된 막무가내 체포…고등학생 1명 포함 30명 연행
"저희가 진도 내려갈 때마다 밤 12시만 되면 바다를 향해 이름을 부릅니다. 희한하게도 모든 가족이 모여 이름을 부르면 그 다음 날 꼭 나옵니다."유경근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 대변인이 마이크를 양손으로 꾹 움켜쥐었다. 아직 찾지 못한 실종자 학생들과 선생님 이름을 선창할 테니 함께 외쳐달라고 했다."조은화입니다. 은화야!"바닥에 앉아있는 사람들이 목놓아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