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4일 21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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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서해 공동어로구역 위치 문제로 이틀째 씨름
쉬운 사안만 합의하고 차기 회담으로 넘기나
남북은 2차 국방장관회담 이틀째인 28일 전체회의와 실무대표 접촉을 잇달아 갖고 핵심 쟁점인 공동어로수역 설정에 대한 이견을 조율하고 있으나 합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남북은 이날 회담장인 평양 송전각 초대소에서 전체회의와 세 차례 실무대표 접촉을 갖고 합의문 초안을 교환하는 한편 공동어로수역 위치 문제를 협의했으나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다. 남측은 북
평양=공동취재단 황준호 기자
'민족단합대회'가 갈등의 장으로
6.15행사 우여곡절 끝에 종결...각 대표단 상대방에 사과
평양에서 열린 6·15민족통일대축전이 한나라당 의원의 주석단(귀빈석) 참여 문제로 파행을 거듭하다가 본대회격인 '민족단합대회'를 당초 계획보다 이틀 늦은 17일 개최하며 종결됐다. 6·15공동선언실천 남·북·해외 위원회 대표단 3인은 이날 행사에서 이번 6.15축전 파행이 공동의 책임임을 인정하고 갈등을 수습하기 위해 각 대표단에 대한 사과의 발언을 했다
남북, DJ 방북 합의
열차 방북 가능성도 높아
남북한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6월 방북에 합의했다. 평양에서 24일 끝난 제18차 남북장관급회담의 우리측 수석대표인 이종석 통일부 장관은 우리측 대표단이 김 전 대통령의 6월중 방북 의사를 북측에 전달한데 대해 북측이 "기본적으로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북측 대표단과의 종결회의 후 평양 출발 전 기자회견에서 "'김 전 대통령이 6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