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9일 09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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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사입니다"
노 대통령, 쿠웨이트 국빈만찬장에서 북한 대사 조우
쿠웨이트를 국빈 방문 중인 노무현 대통령이 허종 쿠웨이트 주재 북한대사와 조우했다. 노 대통령은 26일 저녁(현지시간) 쿠웨이트 사바 국왕 주최 국빈만찬에 참석하는 과정에서 허 대사를 만난 것. "진심으로 합니다" 노 대통령이 접견장에서 사바 국왕과 함께 만찬 참석자들을 영접하고 있을 때 허 대사가 다가와 먼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사입니다"라고
쿠웨이트시티=윤태곤 기자
"이라크 침공에 논란있지만, 파병엔 거리낌 없다"
노 대통령, 자이툰 예하 쿠웨이트 주둔 다이만 부대 방문
노무현 대통령이 이라크 주둔 자이툰 부대와 미군 등 '동맹군'의 항공수송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쿠웨이트 주둔 다이만 부대(공군 58항공수송단)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노 대통령은 "이라크 파병이 역사적으로 결코 비난받거나 잘못된 선택이라는 평가를 받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26일 오후(현지 시간) 국빈방문을 위해 쿠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