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3일 1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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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 혐오하는 비겁한 한국 사회
안전 담론이 확산될수록 '정상적인 일반인'과 '잠재적 위험군'을 분리하려는 시도, 그를 통해 국가 권력을 강화하려는 의도가 더욱 노골화된다. 자신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가 특정되길 바라는 사람들의 마음은 특정 집단을 '위험군으로 분리'해냄으로써 심리적 안정을 찾으려고 하기 쉽다. 실제로 문제의 본질이 무엇인지 확인되
초코파이 인권운동사랑방 활동가
"노숙인 냄새에 고개 젓는 그대에게…"
[인권오름] "냄새 차별 대신 건강권과 주거 조건에 눈 돌려야"
내가 활동하는 인권운동사랑방 반차별 팀에서는 '별!똥!별'이라는 블로그를 만들어 우리 사회의 반차별 문제에 대한 고민들을 나누고 있다. 최근에 여기에 노숙인(홈리스) 차별 문제를 다룬 글을 올렸다. (☞관련 글 보기) 그런데 여기에 다음과 같은 댓글이 달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