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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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도 저고 아키야마도 저예요"
[기고] "한국인의 지독한 '민족 강박'이 그를 울렸다"
2004년의 마지막 밤 일본에서 열린 종합격투기대회에 처음 출전했을 때 그는 자신보다 40킬로그램이 더 나가는 K-1의 강자 프랑소와 보타를 1라운드에서 가볍게 보내버렸다. 그리고 관중을 응시하며 두팔을 번쩍 든 그의 모습은 휘황찬란한 경기장을 압도한다. 이를 보며 나
정희준 동아대학교 체육학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