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4일 14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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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 우정' 北-中, 다시 뭉친다
[한반도 브리핑] MB정부, 정세 오판으로 고립될라
1970년대 중국에서는 '조류(朝流)'의 바람이 거셌다. 1972년 중국에 상륙한 북한의 영화 〈꽃파는 처녀〉는 중국 전역을 울음바다로 만들었다. 1000만 명 이상이 관람했다고 한다. 지난달 필자가 연변에서 만난 연변대 우상렬 교수는 "그때 〈꽃파는 처녀〉는 24시간
정창현 국민대 겸임교수. <민족21> 편집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