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4일 09시 06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모두의 안녕을 위하여
[창비주간논평] 어려운 시기에 절망하는 건 '장의사' 되는 길일 뿐
"우선 새를 잡아와 (…) 그리고 남들이 모두 잠든 시간에 새의 주둥이를 틀어막고 때리란 말이야 시퍼렇게 멍들 때까지 얼룩지지 않도록 골고루 때리는 게 중요해 잘못 건드려서 숨지더라도 신경 쓰지 마 하늘은 넓고 새는 널려 있으니 오히려 몇 마리 죽이고 나면 더 완벽한
정지은 문화평론가
朴 '부르르 담화'와 '과다 노출 5만 원', 그 의미는?
[창비주간논평] '대통령 박근혜' 국민과 소통하고 있나
새누리당이 어려울 때마다 박 대통령이 '선거의 여왕'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간단하다. 어려운 상황을 솔직하게 내보이며 잘못했다고 사과하고, 앞으로 잘할 테니 한번 더 기회를 달라고 동의를 구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선거의 여왕'이 드디어 집
기억하라 2007, 응답하라 2012
[창비주간논평] 앞으로 5년을 함께 지켜보고 만들어 갈 준비해야
65분. 지난 5년을 합친 것보다 더 오랫동안 이명박 대통령의 '생얼'을 감상한 시간이었다. 얼마 전 개봉한 영화 〈MB의 추억〉 얘기다. 영화 내내, 먹고 씹을 때조차 자신만만한 MB와 환호하는 대중을 감상하는 재미는 생각보다 쏠쏠했다. 탄식과 헛웃음이 흘러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