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5일 16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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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 이후 권력을 잡은 그들의 모습은…
[편집자, 내 책을 말하다] 아서 쾨슬러의 <한낮의 어둠>
역사사회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던 학자 베링턴 무어는 이렇게 질문한 적이 있다."혁명의 과정에서 목숨을 걸고 동지를 지키고 헌신했던 이들이 혁명 이후 왜 서로를 의심하고 결국 죽음으로 내몰게 되었는가?"아서 쾨슬러의 소설 한낮의 어둠(Darkness at Noon)은 바로 이 문제를 다룬다. 이 책은, 가장 정의롭고 혁명적인 어떤 사회를 꿈꿨던 사람들이 혁
정민용 후마니타스 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