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6일 07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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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주하는 기차' 구제역, 내리실 분 계십니까?
[기고] '재앙'의 육식문화에서 내리자…대안은 채식!
저는 요즘 시기를 '총회의 계절'이라고 부릅니다. 매년 1월 말과 2월 전체를 통틀어 참석해야 하는 총회가 10여 군데가 넘습니다. 그러다보니 총회 날짜가 겹쳐서 못가기도 하고, 제 개인 일정상 못가기도 합니다. 교육단체건 생명평화단체건 생협이건 농민단체
전희식 농부(전국귀농운동본부 공동대표)
"대자본의 '밥' 식맹(食盲)들아, 아직도 고깃국 타령이냐?"
[기고] "내일은 뭘 먹을 겁니까?"
이를 끌어당김의 법칙이라고 했던가. 론다 번이 쓴 유명한 책 <시크릿>은 우리가 하는 생각이라는 것은 파동이 같은 생각을 연이어 하게 하고 이를 현실에서 실현한다고 주장한다. 이런 현상을 생각폭풍이라고 말 한 사람도 있다. 연말연시를 맞아 <사단법인 밝은마
늙은 소 한 마리의 호소 "파묻어야 할 건 소·돼지가 아니라…"
[기고] "정녕 자식을 이렇게 키웁니까"
만약에 말이다. 그 옛날, 1855년에 프랭클린 피어스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땅을 팔라는 제안을 받고 깜짝 놀란 스퀘미시족의 시애틀 북미원주민 추장이 그랬던 것처럼 구제역으로 살육당하는 소·돼지를 대표해서 1970년대를 살았던 늙은 소 한 마리가 연설을 한다면 오늘의
"치사율 1%에도 다 죽어야 하는 세상"
[기고] 과다육식과 밀식축산의 업
구제역으로 온 나라가 난리다. 대량 살육되는 소 돼지의 마릿수가 날마다 늘어만 간다. 발굽동물인 유제류는 살육되고 그 마을 사람들은 꼼짝달싹 못하고 바깥 나들이가 통제된다. 전시와 다를 바 없다. 오늘 소식에서는 이렇게 대량 살육된 소 돼지가 45만 마리가 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