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4일 21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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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안법과 일본군 성노예, 그리고 간도
한국역사연구회와 함께 하는 '역사시평' <2>
1985년 민청련 의장 김근태가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야만적 고문을 받았다는 ‘사실’은 그 시대를 산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다. 1986년 서울대 출신 여성노동자 권인숙이 부천경찰서에서 문귀동이라는 형사에게 차마 밝힐 수 없는 끔찍한 성고문을 당했다는
전우용 서울학 연구소 상임연구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