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5일 1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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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은 학교 졸업하면 갈 곳이 없다"는 하소연이…
['장애가 덜 불편한 사회'를 찾아서]<13> 일본 복지공장 마호로바
"빵은 발효 시간이 생명이기 때문에 밤 12시에 출근하는 팀도 있고, 새벽4시에 출근하는 팀도 있다. 장애인을 너무 착취하는 것 아니냐고 우리끼리 우스개 소리도 한다." 복지공장 '마호로바'의 몬구치 준이치 시설장은 '착취'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
전미영 푸르메재단 사무국장
기로에 선 일본 장애인작업장
['장애가 덜 불편한 사회'를 찾아서] <9> 일본 장애인작업장 로쿠유, 메이유
일본 장애인작업장(2)-로쿠유, 메이유 지적장애인의 작업장 <로쿠유(綠友)>와 신체장애인 작업장 <메이유(明友)>는 행복촌 안에 있는 대표적인 복지시설이다. 1987년 행복촌 개장 당시에 개설된 곳으로 행복촌에서 가장 오래된 시설이다. 잘 꾸며진 도시공원인
모든 빵을 110엔에 파는 빵집, 이유는?
['장애가 덜 불편한 사회'를 찾아서] <7> 일본 장애인 작업장 '클라라 베이커리'
일본 고베 시의 한적한 주택가에 위치한 작은 빵집 <클라라 베이커리>에서는 종류에 관계 없이 모든 빵을 110엔에 팔고 있다. 회계를 맡고 있는 중복장애인(신체 및 지적장애) 고니시 도오루가 쉽게 계산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빵 종류도, 가게를 찾는 손님도 그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