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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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200만 '검은 대행진'의 진짜 배후
[창비 주간 논평] "누구도 나를 대표하지 않는다"
"누구도 나를 대표하지 않는다." "인민은 당신(행정 수반)의 자식이 아니다." "생리 주기보다도 짧은 20일이 법안 의견수렴 기간이라니 말이 되나?" "항쟁은 출신을 묻지 않는다. 본토 이주민도 동참한다." 세계를 놀랍게 하고 홍콩인들 스스로도 놀란 최근 홍콩 시위와 집회에서 나온 말들이다. 누구에 의해서도 대표되지 않겠다는 구호는 지도자 직선을 요구했던
장정아 인천대 중어중국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