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4일 21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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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기자가 '도시의 광부'된 사연은…
[함께 사는 길] 건전지 재활용으로 '도시 광부' 될 수 있다
직장에서 퇴근한 장 기자. 현관문 열고 집으로 들어가 옷을 갈아입으면 저녁 요리를 한다. 밥은 TV를 시청하며 먹고, 상을 물리면 소소한 집안일과 함께 컴퓨터로 인터넷을 하며 여가를 보낸다. 가상세계를 여행하다 정신을 차리면 어느덧 자정이 가까운 시각. 그리 한 것도 없는데 벌써 잘 시간이다. 아쉽지만 아침 알람을 맞추고 잠을 청한다. 특별할 것 없는, 집
장병진 <함께 사는 길> 기자
'길냥이'를 부탁해도 될까요?
[함께 사는 길] '길고양이-사람' 공존서비스 본격화, 살생부 될까?
"도시 생태의 일부다","함께 살아가는 소중한 생명이다" 등길고양이(길냥이) 보호를 위한 동물 애호가들의 온정 섞인 호소와 행동이 심심찮게 TV와 온라인상에서 회자되곤 하지만, 아직 길고양이를 냉대하는 뭇사람들의 시선은 여전하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12월 초, 다음카카오가 서울시와 함께 길고양이와 사람이 공존하는 사회를 위한 '길냥이를 부탁해' 서비스를
콜라 마시는 게 자유지만 뿜는 것도 자유일까?
[함께 사는 길] 간접흡연, 여전히 참아야 하나
청명한 하늘과 두 뺨을 스치는 선선한 바람, 그야말로 상쾌한 아침 출근길. 전철역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깃털처럼 가벼웠고 콧노래는 절로 흘러나왔다. 그러나 일상에 스며든 작은 행복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앞서 가던 사람의 담배 연기가 고스란히 뒤를 가던 나를 덮쳤기 때문이다. 역한 냄새에 추월해보려 했지만, 걸음의 속도상 쉽지 않았다. 콧노래는 자연스레 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