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3월 06일 0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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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명 처방으로 돈 아낀다고? 국민만 희생하겠구나!"
이형기의 학이사(學而思) 의ㆍ과학 <8> 성분명 처방 논란을 보는 한 시선(下)
어설픈 가격 통제로 제네릭의 가격 인하 가능성을 아예 가로막은 것도 정부다. 이러한 상황에서, 임상 경험이 없는 비전문가가 환자의 건강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약을 임의로 선택해도 아무런 문제가 안 되는, 또 보험 재정을 건실화할 가능성도 거의 없는 성분명
이형기 UCSF 약학대학 교수
성분명 처방 논란을 보는 한 시선
이형기의 학이사(學而思) 의·과학 <7> "성분 같으면 약효도 똑같을까?" (上)
수련의 시절, 겪었던 일이다. 방광염이 재발돼 자주 병원에 오는 여자 환자가 있었다. 방광염은 여성에서 비교적 흔한 질환이며, 단기간 항생제 치료에 잘 반응한다. 그래서 나는 별 생각 없이 매번 그녀가 복용하던 항생제를 처방했다.하지만 며칠 뒤, 그 환자가 다시 병원에 왔다. 방광염 증세가 호전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고열 등 전신 증상이 새로 발생했기 때
"의료ㆍ제약업계, 잘 나갈 때 챙길 건 챙겨라"
이형기의 학이사(學而思) 의ㆍ과학 <6> 피험자 보호
피츠버그의과대학병원의 임상연구센터 자문위원회에서 함께 일했던 제인은 한 쪽 다리가 불편한 의료계와 제약기업의 관계자들이 귀담아 들어야 할 교훈이 바로 이것이다. "잘 나가고 있을 때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요컨대 이렇게 신약 임상개발의 환경이 우호적일 때,
<디워> 논란, '황우석 사태'의 재발인가?
[기고] '광기'로 치달은 천박한 애국주의, 이젠 그만!
집단 광기가 사그라진 뒤, 이유 없이 흥분했던 자신의 모습에 겸연쩍어 하는 것은 한 번으로 족하다. 애국심은 숭앙돼야 하나, 국익 앞에 모든 비판이 소리를 낮추어야 한다고 핏대를 세우는 천박한 '민족우월(우선)주의'도 이제는 거두어들일 때다. 비판하는 자세가
"안전성 논란 휩싸인 당뇨약, 먹어? 말어?"
이형기의 학이사(學而思) 의ㆍ과학 <2> 의약품 안전성
7월 말로 예정된 FDA의 외부자문회의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실히' 밝혀지기까지는 신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과학적 자료의 타당성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는 전문성이 우리에게 있다면 금상첨화지만, 그렇지 못하더라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