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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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앗아가는 사회, 꿈을 격려하는 사회
[전태일통신 65]내 아이의 꿈
한때 둘째 놈의 장래 희망은 축구선수였습니다. 2002년 월드컵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의 선전은 여섯 살 녀석에게 푸른 잔디구장을 누비는 꿈을 꾸게 했습니다. 부지런히 국가대표 선수의 이름과 등번호를 외우던 녀석은 초등학교에 입학해서는 급기야 매주 토요일마다 축구를
이한주 철도노동자기자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