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4일 0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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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이 듣는 질문, 그러나 가장 답하기 어려운…"
[인권오름] 국경에 갇힌 이주노동자 인권
2010년 최저임금 결정과 최저임금법 개악 시도 얼마 전 2010년 적용할 최저임금이 결정되었다. 자본의 삭감안이 제출되었고, 특히 올해 최저임금 투쟁은 최저임금법 개악과 맞물려 있어 저임금 노동자들의 투쟁이 더욱 집중되었다. 하지만 그 결과는 2.75% 인상이라는 사
이상재 한국이주노동자인권센터 활동가
투한 씨 이야기
[인권오름] 최저임금의 보호도 벗기려는 현실에서
지난 봄 어느 일요일 오후, 아침부터 술을 마셨는지 벌게진 얼굴로 베트남인 투한 씨가 센터를 찾아왔다. 술기운을 빌어서인지 투한 씨 목소리가 높다. 월급봉투를 손에 쥐고 "이거 문제 있는 거 아니에요? 이거 어떻게 할 수 없어요?" 만나면 떠나간 여자 친구와 새로 만나
세계인의 날을 아시나요?
[인권오름] "한국 국적 없으면, 사람 취급도 못 받나요?"
달력을 들여다보면서 '이런 날도 있구나' 싶은 날이 있다. 휴일로 지정되거나 본인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날이 아니라면 대체로 그럴 거다. 그래도 이름을 보면 대충 뭘 하겠다는 건지 짐작 할 수 있는 날들이다. 장애인의 날, 조세의 날, 바다의 날 등등.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