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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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집이 갔다! '잊을 수 없는 사람들'을 만나러!
[프레시안 books] <노동 없는 민주주의의 인간적 상처들>
원로 정치학자 최장집이 몸을 움직여 구체적인 노동의 '풍경'과 조우하는 것은 뜻 깊은 일이다. 그가 노동 없는 민주주의의 인간적 상처들(후마니타스 펴냄)에서 발견하고 감지한 소외와 상처의 풍경들이야말로, 그것이 비록 우리 시대의 벽화라고까지는 할 수 없을지라도, 현실의 깊은 모순을 환유적 형태로나마 강력하게 환기시킬 수 있는 모자이크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명원 문학평론가·경희대학교 교수
젊은 여성들 '80대 노인'에게 두근두근? 그 이유는…
김애란의 <두근두근 내 인생>, 그 명랑함에 묻는다
조로증에 걸려 80세 노인으로 보이는 17세 소년. 그리고 이 소년을 17세에 낳은 어린 부모의 이야기. 1980년생 젊은 작가 김애란의 첫 장편 소설 두근두근 내 인생(창비 펴냄)이 지난 6월 말 출간되고 나서 10일 만에 소설 부분 베스트셀러 1위, 종합 베스트셀러 2위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특히 20~30대 여성의 반응이 폭발적이다. 현재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