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9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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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정치', 비정상과 일탈이 아니다
[창비주간논평] 6월을 정치축제의 달로 만들어야
21년 전 6월 10일의 이야기로부터 시작해야겠다. 당시 서울대 총학생회장을 맡고 있던 필자는 교내에서 6월 10일 출정식을 마친 후 학교에 남았다. 수배 신세인데다 남은 활동가도 많지 않은 상황이라 역사적인 6월항쟁을 시작하는 시위에 참여하지 못했던 것이다(이러한 노
이남주 성공회대 교수(정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