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4일 0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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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소망한다. 내 자식이 배우는 선생님은…"
[벼랑 끝 31년, 희망 없는 강의실 ⑭]
유기농으로 아이를 키운 어머니라고 말하는 나는 어느덧 대학생 아들을 두게 되었다. 지난 1학기 말 갑자기 반수를 하겠다고 했다. 이유인즉 자기가 수강 신청한 '북한 바로알기'란 교양과목이 C+가 나와서 반수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점수 받는 것을 포기하면 다시
오영미 다솜교회 목사·다솜공부방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