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6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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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째 세브란스병원의 노조파괴는 반복된다
[세브란스병원 노조파괴 잔혹사] ③ 세브란스병원 6년의 투쟁, 6년의 연대
세브란스병원의 청소노동자는 오전 4시에 첫차를 타고 출근해서, 손걸레와 대걸레 4개씩을 빨아 청소를 시작한다. 떨어진 쓰레기를 줍고 휴지통을 비우고, 바닥과 책상 등을 닦고서 마른 걸레질을 한다. 이어 공용 화장실에서 쓰레기통을 비우고 세제를 뿌려 바닥과 거울을 닦는다. 걸레를 담가둔 통 때문에 세제 냄새가 진동하는 두 평 남짓한 전용 휴게실에서, 도시
양동민 스튜디오R 미디어활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