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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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끈 길다고 농사 잘 지을까?
[귀농통문] 갖고 싶다, 우리 집과 논과 밭
지난해 10월, 사랑을 지켜야 했던(하하!) 우리는 "내려가자"에 마음을 모으고, 살고 싶은 곳을 풀어보았다. 벼농사를 지을 수 있는 곳, 산나물을 뜯을 만한 산이 있는 곳, 갯바위가 있어 물질하기 괜찮은 곳, 인적이 드문 외진 곳, 마실 수 있는 물이 있는 곳. 귀농을 생각하면서, 친구들이 내려가 있는 전라남도 쪽을 내내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짝지가 "
수옥이 농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