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4일 1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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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60년…이제는 '가해자'의 길 걸으려나?"
[미얀마르포 3]버마 민중 '피 묻은 돈' 찾아나선 대우
한국 또한 '가해자'의 길을 걸으려 한다. 일본의 식민 만행과 초국적 기업의 버마 천연자원개발은 비록 그 정치·역사적 맥락은 달라도, '이익'이라는 명분 아래 자국에서는 절대 허용되지 않을 범죄를 타국에서 저지르고 묵인한다는 점에서는 같을 것이다.
송지우 하버드 법대 JD 과정
"'보물섬에 사는 노예'를 한국인은 아는가"
[미얀마르포2] 대우인터내셔널 가스 개발 현장을 가다
"우리는 한 번도 대우의 가스 개발에 대해 동의할, 반론할, 허락할, 환영할 또는 거부할 목소리를 지닌 적이 없다. 이런 구조 아래서 어떻게 그럴 수 있겠는가? 이곳은 한국이나 미국과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