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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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윤석열의 '선제타격' 공언
[창비 주간 논평] 공격이 최선의 방어? '선빵'의 미신, 세계의 신앙이 됐다!
"공격은 많은 경우에… 가장 확실한 방어 수단이다." 1799년 6월, 조지 워싱턴은 존 트럼불에게 편지를 보내며 탄식했다. 이 '자명한 진리'를 미국인들에게 납득시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이었다. 당시 미국이 프랑스 해군과 산발적으로 충돌하며 상대국의 상선을 포획하는 선전포고 없는 전쟁, '유사 전쟁'을 치르고 있던 상황에서 나온 탄식이었다. 프랑스
서재정 일본 국제기독교대 정치·국제관계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