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5일 16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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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적 이성'-'표백된 언어'-'투명한 성찰'의 3중주
[편집자, 내 책을 말하다] <세 개의 동그라미 : 마음, 이데아, 지각>
"살아오시면서 놓쳐버린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다른 인생을 안 살아봤기 때문에 무엇을 놓쳤는지 알 수 없지만, 고백하면, 큰 정열로 살지 못한 것이지요.""선생님의 학문적 경로는 이미 유례가 드문 정열의 증거 아닌가요?""그건 정열을 억제하고 규제하는 데서 온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큰 정열을 가지고 탐험을 한다든지 대모험을 한다든지 대행동가로
박희진 한길사 편집부장